제목 | 멈춘 심장으로 생명 이을까…희망 커진 장기이식 대기자 기자명 홍준기 기자 입력 2025.06.09 19:33 수정 2025.06.09 19:35 지면 2025.06.10 7면 댓글 0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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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관리자 | 작성일 | 2025-06-16 | 조회수 | 106 |
정부가 뇌사자뿐 아니라 심정지 환자까지 장기 기증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, 인천지역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도 희망이 커지고 있다.
9일 <인천일보>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고령화로 장기 부전 환자가 늘며 장기이식 희망자는 증가하고 있지만, 의학의 발달로 뇌사자가 줄면서 장기 기증자와 대기자 간 수급 불균형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.
이에 복지부는 해결책으로 '순환정지 후 장기기증(DCD)'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.
정부의 정책 변화로, 인천지역 대기자들도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되며 현장에서도 기대 섞인 반응이 나왔다.
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발표한 '2023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'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천에선 1575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렸다. 직전 해(1522명)보다 53명이 늘었다.
같은 해 인천에선 장기이식 대기자의 5.8% 수준인 88건의 장기이식만 진행되며, 대기자 대비 실제 이식 수술 현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.
출처 : 멈춘 심장으로 생명 이을까…희망 커진 장기이식 대기자 < 인천 < 사회 < 기사본문 - 인천일보
9일 <인천일보>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고령화로 장기 부전 환자가 늘며 장기이식 희망자는 증가하고 있지만, 의학의 발달로 뇌사자가 줄면서 장기 기증자와 대기자 간 수급 불균형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.
이에 복지부는 해결책으로 '순환정지 후 장기기증(DCD)'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.
정부의 정책 변화로, 인천지역 대기자들도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되며 현장에서도 기대 섞인 반응이 나왔다.
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발표한 '2023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'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천에선 1575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렸다. 직전 해(1522명)보다 53명이 늘었다.
같은 해 인천에선 장기이식 대기자의 5.8% 수준인 88건의 장기이식만 진행되며, 대기자 대비 실제 이식 수술 현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.
출처 : 멈춘 심장으로 생명 이을까…희망 커진 장기이식 대기자 < 인천 < 사회 < 기사본문 - 인천일보